피를로, “외질, 유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다”
입력 : 2016.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축구 도사’ 안드레아 피를로(36, 뉴욕 시티)가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을 극찬했다.

피를로는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질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선수”라 밝혔다.

이어 “외질은 팀 공격수들을 위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낸다. 그의 시야를 따라올 선수는 유럽에 없다”며 입이 마르도록 외질을 칭찬했다.

외질은 2013년 여름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4,240만 파운드(약 757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스널로 거취를 옮겼다. 그는 큰 어려움 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적응했다.

외질의 2015/16시즌은 ‘특히’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그는 22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3득점,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도움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도움도 도움이지만 97번의 기회 창조가 더욱 경이롭다. 외질은 출전 경기마다 번뜩이는 킬러 패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허문다. 피를로가 외질을 극찬한 이유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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