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부임설’ 무리뉴, “곧 감독 복귀, 행선지는 미정”
입력 : 2016.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야인’ 주제 무리뉴가 말문을 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한 상태지만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재 무리뉴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가 언급되고 있다. 영국 언론 ‘BBC’도 “맨유가 무리뉴의 대리인과 협상을 시작했다. 무리뉴의 맨유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련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정작 무리뉴 본인은 조심스러운 태도를 내비쳤다. 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남성 매거진 GQ가 무리뉴에게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무리뉴는 “축구는 언제나 알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 향후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감독직을 향한 의지는 여전했다. 무리뉴는 “일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2000년 이후 항상 축구와 함께 했다. 분명히 말하지만 난 돌아갈 것”이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무리뉴는 지난해 첼시와 계약 해지된 이후 ‘무적(無籍)’ 상태다.

이어 무리뉴는 “난 항상 배우고 있다. 결코 완벽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축구도 마찬가지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