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호펜하임이 또 다시 승점을 쌓는데 실패하며 강등권을 탈출하는데 실패했다. 김진수는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진 못했다.

호펜하임은 8일 새벽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라인 넥카 아레나서 다름슈타트를 상대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서 0-2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승점 14점으로 리그 17위를 유지했다.

▲ 선발 명단
홈팀 호펜하임은 크라마리치를 필두로 폴란트, 슈트로블, 하마드, 슈미트, 루디, 쥘레, 톨얀, 비카크치치, 카데라벡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바우만이 꼈다.

원정팀 다름슈타트는 바그너, 로젠탈, 라우쉬, 헬러, 니마이어, 곤도르프, 라이코비치, 칼디롤라, 융비르트, 줄루 그리고 마테니아가 선발 출전했다.

▲ 전반전
전반전은 62:38로 호펜하임이 더 높은 점유율을 가져갔다. 그러나 선제골은 원정팀 다름슈타트의 몫이었다. 전반 32분, 코너킥서 만들어진 혼전 상황에서 줄루가 헤더골로 호펜하임의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선제 실점한 호펜하임은 동점골을 기록하기 위해 계속해서 다름슈타트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결국 전반전은 1-0 다름슈타트가 앞선 채로 끝이 났다.


▲ 후반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치고받는 경기를 보였다. 호펜하임은 동점골을 기록하기 위해, 다름슈타트는 쐐기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호펜하임에겐 후반 34분, 크라마리치가 동점골을 기록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 파울을 범해 찬스가 무산됐다. 그리고 다름슈타트의 반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후반 39분, 라이코비치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2-0 다름슈타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