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여름에 스터리지 영입 노린다
입력 : 2016.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를 노릴 전망이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뉴캐슬이 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스터리지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 이적료는 약 3000만 파운드(약 521억원)가 될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뉴캐슬이 스터리지를 영입하기 위한 가장 큰 조건은 ‘프리미어리그 잔류’다. 현재 뉴캐슬은 17위로 아슬아슬하게 잔류 순위에 올라서 있다. 만약 강등당할 경우 스터리지의 영입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도 스터리지 본인에게 있어 뉴캐슬 이적을 가볍게 넘길 수 없다. 2013년 1월 첼시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후 60경기에서 37골을 넣으며, 꽃을 피웠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그의 발목을 붙잡았고, 올 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다음 시즌 부진했던 공격에서 새 판을 짤 가능성이 높고, 선수 보강을 위해 자금이 필요한 만큼 스터리지 이적도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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