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의원, “퍼거슨, 포체티노를 EPL 최고 감독으로 여겨”
입력 : 2016.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알렉스 퍼거슨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극찬했다.

토트넘의 수장 포체티노는 뛰어난 용병술과 선수 운용으로 EPL에서 손에 꼽히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체티노는 델리 알리, 에릭 다이어, 해리 케인 같은 ‘신성’들을 ‘주력’선수로 성장시켰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은 리그 2위(승점 48점)를 질주하고 있다.

맨유의 전설 퍼거슨의 눈에도 포체티노의 지도력은 인상 깊다. 토트넘 하원의원인 데이비드 라미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스퍼스 쇼’를 통해 “당신들에게 비밀 한 가지를 알려주려 한다. 나는 6주 전에 퍼거슨과 저녁 식사를 나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퍼거슨 감독은 나에게 포체티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감독이라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체티노는 퍼거슨이 오랜 기간 이끌었던 맨유와 강력하게 연결돼 있다. 맨유는 지지부진한 루이스 판 할 대신 새로운 사령탑을 원하고 있으며 주제 무리뉴와 포체티노가 맨유의 새로운 감독 후보군으로 분석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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