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된 부상' 실바, 스페인 주치의 도움 받는다
입력 : 2016.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가 부상 회복을 위해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영국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간) "실바가 스페인으로 건너가 스페인 대표팀 주치의와 함께 부상 회복에 전념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실바는 지난 6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발목을 부상을 당했다. 일단 심각한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나 매년 부상이 반복되자 완벽한 치료를 위해 스페인 대표팀 주치의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을 내렸다.

리그,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설상가상 2선의 핵 케빈 데 브라위너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실바의 빠른 회복을 위해서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

일단 오는 토트넘과의 리그 26라운드에는 나서지 못할 것이 유력하다. 완벽하게 회복을 마친 뒤 컵대회 출전을 목표로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