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 3월부터 비디오 판독 도입 추진
입력 : 2016.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독일축구협회(DFB)가 비디오 판독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도입 시기는 빠르면 3월부터 될 전망이다.

11일 ‘로이터’는 “DFB가 만장일치로 비디오 판독 도입을 승인했다. 도입안이 결정될 시 2시즌 간 시범 운행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련 소식을 알렸다.

최근 축구계의 비디오 판독 도입이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일 국제축구연맹(FIFA)는 “3월 5일 웨일스 카디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협회평의회(IFAB) 연례총회에서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투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FAB는 축구 규칙등을 제정하는 단체다.

FIFA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크 아이’란 골라인 판독 기술을 시행한 바 있다.

브라질축구협회도 테스트 동참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축구협회는 3월에 열리는 브라질 챔피언십에서 관련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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