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400억 원대' 초고가 페라리 낙찰? 반응 보니...
입력 : 2016.0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무려 3,210만 유로(약 437억 원)의 경매가격을 호가하는 스포츠카가 새 주인을 찾았다.

스페인 '스포르트' 등 각종 매체는 스포츠카의 원 소유주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957년 제조된 '페라리 335 스카글리에티'의 새로운 주인을 보도했다. 주인공은 다름 아닌 리오넬 메시(29, FC바르셀로나)였다.

'스포르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또한 경매 차량에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메시가 승자가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값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이 스포츠카의 새 주인은 정말 메시일까.



메시가 SNS를 통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12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 손 크기의 모형 자동차를 왼손에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My new car"이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페라리의 새 주인이 자신이 아님을 알린 셈이다.

낙찰자는 아직까지도 익명인 상태. 일단은 메시가 페라리를 구매한 것이 아닌 게 밝혀지게 됐다.

사진= @LInternauteInfo 트위터, @leomessi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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