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언젠가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바르사행 희망 사항
입력 : 2016.0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돌풍의 주역’ 리야드 마레즈(24, 레스터시티)가 훗날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했다.

마레즈는 날카로운 드리블과 스피드로 이번 시즌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리그 24경기 14골 9도움이 이를 뒷받침한다. 소속팀 레스터도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15승 8무 2패, 승점 53)를 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마레즈가 포부를 드러냈다. 마레즈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를 통해 “언젠가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라며 다가올 미래에 바르사 이적을 희망했다.

실제로 마레즈는 과거 바르사 이적설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바르사가 마레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대체자로 그를 영입할 것”이라며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나친 확대 해석은 경계했다. 마레즈는 “지금 당장 바르사로 떠나겠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당장의 목표도 아니다. 활약이 지속된다면 언젠가 그곳에 도착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