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첼시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추진한다. 타깃은 곤살로 이과인(28, 나폴리)이다.

이과인의 최근 행보는 가히 폭발적이다. 이번 시즌 리그 24경기 24골이 이를 뒷받침한다. 소속팀 나폴리도 이과인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선두(17승 5무 2패, 승점 56점)를 달리고 있다.

잉글랜드 빅클럽 첼시가 이과인의 ‘폭발적 행보’를 놓칠 리 없었다. 13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과인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영입전에 뛰어든 바 있다”라며 관련 사실을 알렸다.

첼시 입장에서 이과인 영입은 필수적이다. 현재 첼시의 공격 가용 자원은 디에고 코스타가 전부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 영입한 알렉산드레 파투의 몸 상태는 여전히 최고가 아니며 로익 레미는 중국 클럽과 이적설에 놓여있다.

그러나 모든 것은 이과인의 결정에 달려있다. 이과인의 에이전트이자 형인 니콜라스 이과인은 “동생은 나폴리에서 행복하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한 바 있다.

첼시가 다가오는 여름 ‘행복한’ 이과인을 영입할 수 있을지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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