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호날두, 바르사 선수였으면 좋겠다”
입력 : 2016.0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네이마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를 극찬했다.

네이마르는 20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가 바르사 선수였으면 좋겠다. 그가 우리팀 선수였다면 환상적이었을 것”이라 밝혔다.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각자 위치에서 충실하며 기량을 입증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5/16시즌 24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21득점, 네이마르는 22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1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둘은 비록 세대를 완벽하게 같이 하지는 않았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있다. 특히 호날두에 대한 네이마르의 존중은 상당하다. 네이마르는 호날두와 함께 2015 FIFA 발롱도르 최종 3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당시 네이마르는 “비록 발롱도르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아쉬움이 없다.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 옆에 설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영광이기 때문”이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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