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미디어데이] ‘개막 앞둔’ WK리그 7인 7색 출사표
입력 : 2016.03.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신문로] 한재현 기자= 개막을 1주일 앞둔 WK리그 7개 팀 감독이 우승을 비롯한 각자 세운 목표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6 미디어데이는 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7개 팀 감독과 선수 등 14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한 감독과 선수들은 올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지며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각 팀 감독과 선수들의 출사표를 들어본다.

인천 현대제철 최진철 감독: 지난 시즌 동안 계속해서 통합 3연패 했는데, 모두 과거이기에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동계훈련 열심히 했다. 챔피언 이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팬들 위한 축구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즌을 준비했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인천 현대제철 이세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우승을 목표로 새로운 선수들과 준비했다. 다른 팀들과 경쟁도 중요하지만, 저희만의 축구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이천 대교 박남열 감독: 2014년과 2015년에 연이어 우승에 실패하고 2등에 머물다. 나이지리아 출신 선데이와, 지난해 수원FMC에서 뛰어 득점왕이었던 라라가 오면서 새롭게 준비했다. 운동장에 오셔서 이천대교가 어떤 경기를 하고 있는 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이천대교 박지영: 지난해 선수단 반 이상 교체됐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 용병 보강해서 전반기부터 승점을 쌓아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FMC 김상태 감독: 2015년 플레이오프 갔는데 올해는 새로운 선수들과 용병들이 들어왔다. 용병과 국내 선수들의 조화가 이뤄진다면 올해에는 우승에 도전한다. 이 자리를 비롯해서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고맙다. 2016년 우승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원FMC 곽미진: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가야 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통해서 그 도전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꼭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화천KSPO 강재순 감독: 2015년 중위권 맴돌다 작년에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했다. 올해는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다. 의지나 분위기를 올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쫓아가야 한다. 우승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화천KSPO 정보람: 플레이오프 진출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구미 스포츠토토 이지은 코치: 작년 2015년 전반기에 성적이 좋다 후반기는 실패했는데, 구미로 옮긴 만큼 관심이 많아졌다. 팬들도 우리 팀 공부 시작했다. 선수들도 분위기도 좋은 편이라 올해는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구미 스포츠토토 정세화: 올해는 플레이오프에 꼭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서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서울시청 박채화 감독: 서울시청 팀이 최강이다가 요즘 주춤했다. 우리는 동계훈련을 통해 열심했다. 즉사필생 정신으로 수도 서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선수들 믿고 저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서울시청 위성희: 동계훈련 열심히 했는데 저희 선수단 하나되어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인내는 쓸고 열매가 달 듯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

상무 이미연 감독: 상무 여자 축구단이 부산을 연고로 8년 뛰었다. 9년 되는 해 보은상무라는 이름으로 뛰게 됐는데, 3년전 11승 하고도 플레이오프에 진출 못했다. 연고 이전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3년전 11승 스토리를 잘 기억하면서 회상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보은상무 반도영: 창단하면서 부산상무로 시작했지만, 보은 상무로 바뀌었는데 어느 때보다 알차게 했다. 우승이 목표로 하고 싶지만, 새 보금자리에서 첫 발걸음을 때는데 시작부터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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