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올 여름, 아자르 향한 모든 제의 거절”
입력 : 2016.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첼시가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아자르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 ‘블루칩’이었다. 지난 1월 현지 언론들은 “파리 생제르망이 아자르 영입에 착수했다. 영입을 위해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89억원)를 제시할 것”이라고 알렸다. 스페인 빅클럽 레알 마드리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적설이 불거지자 첼시가 칼을 꺼내들었다. 첼시 전담 기자 맷 로는 1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를 통해 “첼시가 올 여름 아자르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아자르를 향한 모든 제의를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관련 사실을 알렸다.

이어 로는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리그 탈락과 저조한 성적이 아자르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만큼 아자르의 재기를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다”라며 첼시측의 생각을 전달했다.

로멜로 루카쿠와 케빈 더 브라위너의 상승세도 이유 중 하나였다. 로는 “첼시측은 루카쿠와 더 브라위너의 가파른 성장세에 크게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해 5년 재계약에 합의한 아자르를 쉽게 내줄리 없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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