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

[WK리그] '4R MVP' 장슬기, ''라이벌전 멀티골 기뻐, 더 좋아질 것''

기사입력 : 2016.04.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국내 무대를 밟은 인천현대제철 장슬기(22)의 최고의 날이었다.

현대제철은 지난 31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대교와의 IBK 기업은행 2016 WK리그 4라운드에서 각각 두 골씩 넣은 장슬기와 비야를 앞세워 4-1 승리를 했다. 현대제철은 2승 2무로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대교는 2연승 뒤 시즌 첫 패배를 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이자 '원더매치'로 불리는 WK리그의 라이벌전으로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대교는 지난해 현대제철에 우승을 내줬던 만큼 설욕을 다짐했다.

이천 격파의 선봉장은 장슬기였다. 장슬기는 일본 여자축구 명문 아이낙 고베에서 1년 간 뛴 뒤 지난해 말 W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현대제철에 입단한 공격수다. 이날 한국 무대 데뷔골 및 멀티골을 뽑으며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장슬기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라이벌전 승리에 대한 질문에 "중요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기쁘다. 팀플레이로 득점해 더욱 뜻 깊다"며 유기적인 전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큰 경기라 많이 긴장도 됐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조금 아쉽다. 다음에 붙을 땐 좀 더 좋은 플레이로 승리하겠다"며 4-1 대승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최인철 현대제철 감독도 장슬기의 활약에 대만족했다. "장슬기는 우리 팀에 잘 맞는 선수다. 양발을 다 쓰고 공격, 수비에서 제 역할을 한다"면서 "세밀한 플레이가 발전하면 더 좋아질 것"이라며 엄지를 세웠다.

사진= 스포탈코리아, 대한축구협회

Today 메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