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전] '4연패' 최문식 감독, ''연패에 대해 책임지겠다''
입력 : 2016.04.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부천] 김진엽 기자= 4연패 늪에 빠진 대전 최문식 감독이 연패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17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5라운드 부천전서 1-3 역전패를 당하며, 4경기 연패라는 부진에 빠졌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전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6분, 김동찬이 환상적인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부천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전은 동점골을 실점 이후, 부천에 계속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후반전에만 2골을 내주며 리그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에 대전 최문식 감독은 "연패 이후, 선수들과 고민을 많이 했다"며 "김동찬의 이른 선제골 이후 경기 잘 풀릴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흐름에서 밀렸다"며 패인을 꼽았다.

이어 최 감독은 "여러가지 문제점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패에 대해 감독으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책임을 지겠냐는 질문에 "차후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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