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 PFA 올해의 선수상 영예... 영플레이어상은 알리
입력 : 2016.04.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리야드 마레즈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가 꼽은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알리는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차지했다.

PFA는 24일(이하 현지 시각) '2016 PFA 시상식'을 통해 마레즈의 수상 소식을 알렸다. 마레즈는 은골로 캉테, 제이미 바디(이하 레스터 시티),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메수트 외질(아스널) 등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마레즈는 34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17득점, 11도움을 기록중이다. 그는 팀동료 바디와 함께 공격포인트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플레이어상은 알리에게로 돌아갔다. 알리는 해리 케인, 로스 바클리,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필리페 쿠티뉴(리버풀), 잭 버틀란드(스토크 시티)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편 PFA는 지난 22일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4-4-2 포메이션에 맞춘 가운데, 득점왕을 탐내는 케인과 바디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미드필더는 디미트리 파예, 은골로 캉테, 델레 알리, 리야드 마레즈에게 돌아갔으며, 포백은 대니 로즈, 토비 알더베이럴트, 웨스 모건, 헥토르 베예린으로 이뤄졌다. 골키퍼는 데 헤아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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