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니] 평범함은 거부한다!... ‘ATM 보석’ 그리즈만의 특별함
입력 : 2016.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앙투앙 그리즈만(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이 주된 이유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그리즈만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비센테 칼데론서 열린 2015/2016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에서 멀티골을 쏘아 올린 바 있다. 그리즈만 특유의 장기가 발휘된 순간이었다.

■ 그거 아니? <그리즈만 편>



현재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의 주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리그 35경기 20골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 동률(승점 82점)을 이루고 있다.

날카로운 득점 감각과 함께 특별함(?)도 과시했다. 그리즈만은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 특이한 세레머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2010/11시즌 리그 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그는 자동차에 탑승해 자신의 골을 자축했다.

속옷마저 특별했다. 그리즈만은 경기 도중 총 두 차례 속옷을 노출했다. 당시 카메라에 잡힌 속옷은 모두 만화 캐릭터 스펀지 밥이 그려진 속옷이었다. 스펀지 밥을 향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한편 그리즈만은 다음달 4일에 열릴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특별함’을 갖춘 그가 소속팀 아틀레티코를 결승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모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픽=노영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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