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도움’ 메시, 평점 8.6 베티스전 MOM
입력 : 2016.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리오넬 메시가 레알 베티스(이하 베티스)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바르사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베티스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직접 득점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의 활약을 평점 8.6점으로 평가했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득점자는 이반 라키티치와 루이스 수아레스였지만 가장 돋보인 것은 메시였다. 메시는 두 선수의 득점에 모두 관여해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수아레스와 합작한 득점 장면은 이 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메시는 후반 35분 베티스 수비 배후를 관통하는 패스를 시도했다. 수아레스가 수비라인을 허물며 바로 슈팅으로 가져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바르사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 85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앞서 1위로 올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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