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그리즈만에 관심…이적료는 1082억원<英 더 선>
입력 : 2016.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 공격의 핵 앙투안 그리즈만(25)을 눈 여겨 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현지시간) 맨유의 그리즈만 영입설을 보도했다. ‘더 선’ 에 따르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 목표로 그리즈만을 선택했다. 이적료는 6500만 파운드(약 1082억원)으로 잡았다”라고 밝혔다.

현재 그리즈만은 리그에서 21골 5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도 6골 1도움으로 4강까지 올려 세웠다. 수비적인 축구를 하는 ATM에서 가장 빛난 해결사로 거듭난 지 오래다.

맨유는 올 시즌 가장 큰 고민이었던 무뎌진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그리즈만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웨인 루니의 부담을 덜어주고, 아직 어린 앙토니 마르시알(21), 마커스 레쉬포드(19)의 경험 부족을 메우기 위해서 그리즈만 같은 공격수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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