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레 에이전트, ''차기 행선지는 레알-PSG-인테르''
입력 : 2016.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야야 투레(33,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행선지가 뚜렷해졌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웹’은 1일(현지시간) 인터 밀란 소식 전문 웹사이트 ‘fcinternews’를 인용해 “투레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인터 밀란을 차기 행선지라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투레는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과거 바르셀로나 시절 사이가 좋지 않았던 바이에른 뮌헨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다음 시즌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기 때문.

과르디올라의 맨시티행이 확정되자 투레 측은 “그가 맨시티로 온다면 투레는 중용 받지 못한다”라며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맨시티가 재계약에 제안을 망설이고 있어, 사이는 더욱 틀어졌다.

이에 투레의 에이전트인 드미트리 셀루크는 “투레의 현 상황? 우리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머지않아 상황이 바뀔 것이라 믿고 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은 팀들이 투레를 원하고 있다”라며 “어느 구단을 선택할지는 큰 문제가 없다. 현재 레알,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인터 밀란이 그를 원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차기 행선지를 언급했다.

덧붙여 셀루크는 “나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안드레아 피를로(37, 뉴욕 시티)를 보라. 그는 여전한 활약을 보였다. 투레 역시 문제없을 것이다”라며 투레의 활약을 자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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