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김광석, “우라와전 수비 문제 없다”
입력 : 2016.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포항 스틸러스 수비의 핵 ‘안방마님’ 김광석(33)이 우라와 레즈전 철벽수비를 약속했다.

포항은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우라와와 2016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H조에서 1승 1무 3패 최하위까지 떨어져 16강 진출에 실패해 우라와전이 ACL 마지막 경기가 됐다.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 우라와전을 쉽게 넘길 수 없다. 이날 경기에 나설 김광석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ACL은 떨어졌지만 마지막 경기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라와는 현재 J리그에서 선두를 달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ACL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라 동기부여는 떨어졌지만, 홈에서 승리를 노리는 건 마찬가지다. 포항이 우라와의 승리를 저지하기 위해서 김광석을 중심으로 수비가 중요하다.

그는 “우라와 공격이 K리그 공격진과 거의 흡사한 형태도 있고, 더 세밀한 부분도 있다. 미드필더에서 우라와가 잘해 그것부터 차단해야 한다. 공격면에서는 지난번에 경기를 뛴 (우라와)선수들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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