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맨시티전 대비 팀훈련 소화...'출격 대기' <공식 홈페이지>
입력 : 2016.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 레알 마드리드)가 팀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2차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레알은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에 복귀한 호날두가 동료들과 함께 경기 대비 훈련을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최근 호날두를 비롯해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위기에 빠졌던 레알은 가레스 베일의 분전으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 레알로서는 이들의 복귀가 절실했다.


지난 맨시티와의 준결승 1차전서 결장했던 호날두는 벤제마와 함께 지난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 소집명단서 제외됐다. 회복에 매진하던 호날두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고 팀 훈련에도 참가해 기대감을 높였다.

레알은 "레알 선수들은 팀, 개인으로 나뉘어진 훈련을 소화했다. 호날두도 동료들과 함께 큰 문제 없이 훈련에 임했다"라고 전해 호날두의 훈련 소식을 상세하게 전했다.

한편 레알은 호날두 외에도 벤제마, 알바로 아르벨로아 등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지난 소시에다드전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던 카세미루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간단하게 훈련을 소화하며 무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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