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기, ''올 시즌 안으로 돌아올 것''
입력 : 2016.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 공격의 미래 디보크 오리지가 올 시즌 안으로 부상 회복에 확신을 가졌다.

오리지는 지난 4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이 좋아지는 중이다. 부상 당한 지 10일 동안 나아지려 노력했다. 가능한 빨리 돌아올 것 같다”라며 “예를 들면 어제와 오늘 부상 부위에 크게 달라진 걸 느낄 수 있다”라고 이른 복귀에 가능성을 크게 뒀다.

그는 지난 4월 21일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발목 인대를 다치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되는 듯 했다. 정밀 검사 결과 수술을 피했지만, 3~4주 정도 회복과 재활을 거쳐야 하기에 시즌 아웃은 거의 확정 됐다.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 리버풀의 마지막 목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리버풀이 오는 6일 새벽 비야레알과의 UEFA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2골 차 승리로 결승진출에 성공할 시 오리기의 결승전 출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부상 전까지 상승세를 탔던 오리지의 존재만으로 리버풀의 공격에 힘이 실린다. 그의 빠른 회복 속도에 리버풀 뿐 만 아니라 오는 6월 유로 2016에 나설 벨기에 대표팀에도 희소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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