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주] 조진호 감독, ''일희일비 하지 않고 다음 경기 준비''
입력 : 2016.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광주] 김지우 기자= 4경기 만에 패배의 쓴맛을 본 상주 상무의 조진호 감독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경기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상주는 5일 오후 4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광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8분 정조국에게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4경기 만에 패배다. 상주는 포항(2-0), 전북(2-2), 전남(4-3)을 상대로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으나 광주에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조진호 감독은 경기 후 "한 골 싸움이라 생각했다. 아쉽게 0-1로 졌다"면서 "한 게임에 일희일비 하지 않겠다. 리그는 길다. 선수들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운이 없어서 졌다고 본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해서 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날 경기를 평했다.

믿었던 공격진의 침묵에 대해서 조진호 감독은 "선수가 항상 잘할 수는 없다. 박기동 선수는 나름대로 자신의 역할을 하려고 애썼다. 잘 추스리고 다음 경기를 하면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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