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구단주, 선수단 전체에 ‘통 큰 선물’ 화제
입력 : 2016.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스터 시티 선수들의 행복은 리그 우승에서 끝나지 않았다. 구단주의 통 큰 선물이 화제다.

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레스터 구단주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가 우승 기념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비차이는 선수단 전체에 고급 승용차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고급 승용차는 벤츠사의 전기 차량이었다. 매체에 따르면 비차이가 선물할 차량 가격은 3만 2670파운드(약 5468만원)으로 알려졌다. 이어 “레스터 구단주는 리그 우승 선물을 위해 100만 파운드(16억원)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100만 파운드에는 고급 승용차를 비롯한 다양한 선물들이 있었다. ‘미러’는 “레스터 구단주가 올 시즌 종료 후 선수단 모두에게 미국 라스베가스 여행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말 그대로 ‘통 큰 선물’인 셈이다.

레스터 우승을 있게 한 팬들의 성원에도 보답할 예정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차이는 마지막 홈 경기를 찾은 팬들에게 맥주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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