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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 '완델손 골' 대전, 승부차기 혈투 끝 수원FC 꺾고 16강행

기사입력 : 2016.05.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대전] 신명기 기자= 대전 시티즌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수원FC를 제치고 FA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 대전 원정 경기서 연장 전후반까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서 3-1로 승리했다.

▲ 선발 라인업

홈팀 대전은 박대훈과 유승완, 구스타보를 전방에 배치하는 4-3-3 전술을 가동했다. 중원에는 김선민, 강윤성, 강영제 조합이 나섰고 포백은 오창현, 장클로드, 실바, 이동수로 구성됐다. 골문은 박주원이 지켰다.

수원FC는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며 수원 더비를 대비했다. 정민우와 이승렬, 김부관이 공격진을 이끌었고 김종국, 이광진, 윤태수가 미드필더로 기용됐다. 포백은 권혁진, 임하람, 블라단, 황재훈 조합이 나왔고 최종 수비수인 골키퍼는 박형순이었다.

전-후반: 이승렬-완델손 골, 연장 돌입
대전 수원FC는 전반 내내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으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원FC는 경기 시작과 함께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수원FC는 황재훈의 크로스로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박주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 찬스를 놓쳤다.

중반 이후로는 호각의 경기력을 보였다. 수원FC는 이승렬과 정민우를 앞세운 빠른 측면 공격으로 나섰다. 대전 역시 짧은 패스를 빠르게 전개하면서 좌우 측면에 위치한 유승완, 구스타보를 활용하는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고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기회를 잡은 건 대전이었다. 대전은 역습 상황에서 박대훈이 마음 먹고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수원FC도 후반 3분 이광진이 때린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 맞고 나왔고 곧바로 이어진 슈팅도 골대를 맞추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공세를 강화한 수원FC는 선제골을 얻어냈다. 수원FC는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이어받은 이승렬이 선제골을 작렬, 리드를 잡았다. 이에 대전은 김선민과 구스타보를 빼고 완델손, 서동현을 투입, 공격을 강화했다. 수원FC 역시 김부관과 김종국 대신 이재안, 레이어를 투입, 수비 숫자를 늘려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돌아섰다.

대전은 후반 39분 상대 페널티 박스 내에서 벌어진 혼전 상황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완델손이 가볍게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추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전, 승부차기: 1명씩 퇴장, 승자는 대전
양팀은 경기 내내 계속된 공방전으로 인해 체력이 소진된 채 경기에 나섰다. 대전은 강윤성 대신 조예찬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양팀의 경기는 연장전반 11분 수원FC의 황재훈이 시간지연을 이유로 퇴장당하면서 분위기가 대전 쪽으로 쏠렸다. 이에 수원FC는 이광진 대신 유수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대전도 연장후반 상대에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았던 김병석이 퇴장당하면서 양팀의 선수 숫자는 10명으로 같아졌다. 양팀은 역습에 역습을 이어가며 결승골을 노렸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수원FC는 1번, 2번 키커가 모두 실축하면서 불리한 위치에 섰다. 대전은 2, 3번째 키커인 박대훈, 조예찬이 성공시키면서 유리한 위치에 섰다. 수원FC는 4번째 키커까지 실축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대전은 4번째 키커까지 성공시키면서 결국 승리를 가져왔다.


▲ 2016 KEB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32강) (5월 11일 –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시티즌 1-1 수원FC
*득점 : [대전] 완델손(후 39') / [수원FC] 이승렬(후 11‘)

#승부차기 결과
수원FC : XXOX
대전 : XOOO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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