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2경기 연속 선발 출장,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23, 토트넘 홋스퍼)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릴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 델레 알리 징계 등으로 기회를 얻은 손흥민 역시 출격을 기다린다.

영국 복수의 매체는 손흥민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 '가디언'은 해리 케인의 원톱 배치에 이어 손흥민-크리스티안 에릭센-에릭 라멜라 2선 공격진의 구축을 점쳤다.

지역지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또한 같은 예측을 내놨다. 4-2-3-1 포메이션 중 3의 왼쪽, 즉 왼쪽 날개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손흥민은 이내 잠잠해졌다. 로테이션의 무대가 된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 주로 출전하며 경기 시간을 채워나갔다. 하지만 시즌 막판 반전에 성공했다. 첼시전, 사우샘프턴전에서 선발 기회를 얻은 그는 2경기 연속 골로 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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