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8강 진출에 실패한 멜버른 빅토리의 케빈 머스캣 감독이 1차전을 승리하지 못한 것이 8강 진출 실패의 원인이 됐다고 전했다.
멜버른은 24일 전북 현대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1차전을 1-1로 비긴 멜버른은 1, 2차전 합계 2-3을 기록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머스캣 감독은 “경기력에 실망했다. 골이 들어가기 전에 0-0일 때는 우리가 좀 더 좋은 기회가 있었다. 골을 넣고 전북을 어렵게 만들 수 있었지만 프리킥으로 실점하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전반 29분 레오나르도에게 실점한 것이 뼈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코스타 바바루시스가 잘 뛰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해외에서 다른 팀들과 경기한지 4~5년이 됐다. 역사가 있는 전북과 많은 실력 차를 줄였다. 1차전을 이겼어야 했는지 그러지 못해서 오늘 결과가 나왔다”며 1차전 무승부가 8강 실패의 원인 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멜버른은 24일 전북 현대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1차전을 1-1로 비긴 멜버른은 1, 2차전 합계 2-3을 기록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머스캣 감독은 “경기력에 실망했다. 골이 들어가기 전에 0-0일 때는 우리가 좀 더 좋은 기회가 있었다. 골을 넣고 전북을 어렵게 만들 수 있었지만 프리킥으로 실점하면서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전반 29분 레오나르도에게 실점한 것이 뼈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나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코스타 바바루시스가 잘 뛰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해외에서 다른 팀들과 경기한지 4~5년이 됐다. 역사가 있는 전북과 많은 실력 차를 줄였다. 1차전을 이겼어야 했는지 그러지 못해서 오늘 결과가 나왔다”며 1차전 무승부가 8강 실패의 원인 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