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부임 임박, 즐라탄 맨유행 가능성도 ↑
입력 : 2016.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주제 무리뉴(53)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의 맨유행 가능성도 덩달아 뛰었다.

영국 '미러'는 24일(이하 현지 시각)의 데이비드 맥도넬 기자는 "무리뉴 체제 아래 맨유의 첫 번째 영입 대상은 즐라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즐라탄이 맨유와의 1년 계약(연장 옵션 포함)에 동의했다. 48시간 내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소속 팀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을 만료한 즐라탄은 유수의 빅클럽과 얽혔다. 정통 공격수가 부족한 최근 풍토상, 34세 베테랑 공격수를 향한 구애도 만만찮았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즐라탄에게 25만 파운드(약 4억 3천만 원) 상당의 주급을 보장할 예정이다.

복수 매체는 무리뉴가 24일 오전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 맨유 부사장 에드 우드워드와 함께 상세 조건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맨유가 25일 수요일 밤(한국 시각 26일 새벽)에 무리뉴의 부임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릴 것으로 점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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