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의 맨유, 마르시알 7번-즐라탄 9번 <英 더 선>
입력 : 2016.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주제 무리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무리뉴가 부임한다면 7번과 9번은 누구의 몫일까?

2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이 7번과 9번을 예측했다. ‘더 선’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앙토니 마르시알을 7번으로 예상했다. 이어 9번은 이적이 유력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바치에게 부여했다.

맨유에서 7번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다. 과거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 시즌 마르시알은 위기의 순간마다 득점포를 터트려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7번에 어울리는 활약을 보인 셈이다.

9번을 예상한 즐라탄은 아직 맨유 선수가 아니다. 그러나 무리뉴의 맨유행 임박으로 즐라탄 영입도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유가 즐라탄에게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3천만원)를 약속했다”고 밝혀졌다. 즐라탄은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망에서 31경기 38득점을 터트렸다.

반면 멤피스 데파이의 번호는 ‘알 수 없다’라고 알렸다. 현재 7번을 달고 있는 데파이가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데파이는 올 시즌 컵대회포함 46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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