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 플러스] 2016/2017 '우승 도전' 아스널 예상 스쿼드 <英 미러>
입력 : 2016.05.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아스널이 다음 시즌에는 우승컵을 들 수 있을까?

영국 '미러'는 26일(현지시간) 2016/2017시즌 예상되는 아스널의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 멤버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크게 바뀌진 않았다. 다만, 굵직한 신입생 3명이 눈에 띈다. 이적이 공식 발표된 선수는 그라니트 샤카 뿐이지만 계속해서 염문을 뿌리는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와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도 스쿼드에 포함됐다.

영입에 따라 3가지 변칙적 전술이 가능해졌다. 아스널은 이 전력으로 우승컵을 회수할 수 있을까.


<공격형 전술>



최전방에 지루 대신 모라타가 선다. 좌 산체스, 우 윌셔가 흔들고 중앙에서 외질이 패스를 흩뿌린다. 3선에는 카소를라와 '신병기' 샤카가 버틴다. 모두 공격 능력이 훌륭한 선수들이기에 화끈한 화력이 예상된다. 코시엘니의 짝은 더 이상 메르테자커가 아닌, 쿨리발리다.


<밸런스>



공격형 전술과 크게 다르진 않다. 우측 날개가 윌셔에서 램지로 바뀌었다. 또, 카소를라 대신 엘네니가 들어갔다. 공수 밸런스가 안정적이다. 여기에서도 지루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수비형 전술>



모라타 대신 지루가 드디어 스쿼드에 들어갔다. 2선에는 웰벡과 외질, 산체스가 버틴다. 3선에 눈에 띄는 선수는 코클랭. 그는 이 전술에서 샤카와 함께 중원에서 청소기 역할을 한다. 수비진은 역시 똑같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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