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VS 펩, 오는 6월 ‘맨더비'서 맞대결
입력 : 2016.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주제 무리뉴(53)와 펩 과르디올라(45) 감독이 오는 6월 격돌한다. 비공식이지만 다음 시즌의 ‘첫 맨체스터 더비’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맡고 있던 과르디올라는 시즌이 채 끝나기 전에 맨시티 행을 확정 지었다. 이어 무리뉴가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와 공식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20년까지 팀을 이끌 예정이다. 이로 인해 무리뉴와 과르디올라가 다시 한 리그에서 지략 대결을 펼치게 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7일(한국시간) “오는 6월 중국 베이징에서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 열린다. 맨유와 맨시티가 오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무리뉴와 과르디올라가 이 대회에서 만난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와 과르디올라는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르 이끌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자주 대결을 펼쳐왔으며 매번 흥미로운 이야기를 양산해냈다. 둘의 재회가 많은 축구팬로부터 관심을 받은 이유다. 이제 무대가 라리가에서 EPL에서 바뀌었을 뿐이다. 이들의 치열한 대결은 오는 시즌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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