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앞둔’ 레알, 전설들도 대동 단결
입력 : 2016.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둔 레알 마드리드가 전설들과 함께 한다

레알은 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승전을 가진다. 만약 레알이 오는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 하게 된다.

이로 인해 레알의 전설들도 응원 행렬에 가세했다. 28일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파코 헨토, 아만시오 아마로, 라울 곤살레스, 프레드락 미야토비치,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밀란 원정길에 참여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거론된 전설들은 레알에서 굵직한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전설들이다. 특히 라울과 카를로스는 지난 2001/2002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주역들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당시 선수로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편 헨토, 아만시오, 라울, 미야토비치, 카를로스는 레알 팬존에서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전설들도 대동 단결한 레알이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보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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