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12R] 인천, 12경기 만에 드디어 첫 승… 성남 1-0 제압
입력 : 2016.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K리그 클래식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개막 3개월 만에 첫 승을 올렸다.

인천은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클래식 첫 승으로 개막전부터 따지면 183일 만에 거둔 승리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은 1승 4무 7패 승점 7점을 기록했다. 순위는 변동 없이 12위를 기록했다. 성남은 6승 3무 3패 승점 21점으로 3위를 이어갔다.

인천은 탄탄한 수비로 성남 공격을 봉쇄했다. 조병국을 중심으로 한 스리백은 성남 공격진의 위협을 막았다. 그러면서 케빈을 중심으로 한 반격도 늦추지 않았다.

치열한 경기를 벌인 가운데 후반 34분 인천이 결정적인 슈팅을 터뜨렸다. 송제헌의 패스를 받은 케빈이 골망을 흔들며 성남을 침몰시켰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됐고 인천은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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