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봉 감독, ''오바메양 제외는 이적 때문''....오바메양 이적?
입력 : 2016.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피에르 오바메양(27, 도르트문트)이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8일(현지시간) “가봉 대표팀 호르헤 코스타 감독이 오바메양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코스타 감독은 최근 가봉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오바메양을 제외해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코스타 감독은 “오바메양이 내게 자신을 이번 대표팀에 뽑지 않을 수 있냐고 물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바메양이 현재 이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라며 오바메양의 이적을 시사했다.

실제 오바메양은 시즌 내내 이적설에 시달렸다. 이번 시즌 리그 31경기 출전 25골 6도움을 기록하며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한 그의 주가가 폭등했기 때문.

이에 ‘데일리 스타’는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바메양을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211억 원)의 이적료를 도르트문트에 제시할 것이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