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가장 빠른 선수 발표...1위는 ‘마르시알’
입력 : 2016.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가장 빠른 선수는 앙토니 마르시알이었다. 한 때 맨유 내에서 빠르기로 유명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순위권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201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1위는 앙토니 마르시알이다. 마르시알은 지난 1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 21라운드서 시속 35.24km을 기록하며 맨유 최고의 ‘총알 탄 사나이’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해 10월 영국 언론 ‘미러’가 발표했던 제이미 바디의 속도(35.44km)보다 약간 뒤쳐진 수치다. 제이미 바디는 당시 EPL서 가장 빠른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2위는 마커스 래쉬포드다. 득점력과 덥루어 빠른 발을 주무기로 가진 ‘19세’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맨유 공격진에 활력을 더하며 최고의 ‘신예’로 떠올랐다. 래쉬포드는 지난 4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20라운드서 시속 34.83km를 기록했다.

두 선수에 이어 루크 쇼(34.66km)가 3위와 4위에 올랐고, 크리스 스몰링(34.37km)이 5위에 올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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