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DF 오리에, 폭행 사건으로 체포
입력 : 2016.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 생제르망 수비수 서지 오리에(24)가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체포되는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30일(현지시간) 국제 통신사 ‘AFP’를 인용해 “오리에가 파리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폭행 사건을 일으켰고, 현지 경찰에 체포 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PSG 회장 나세르 알 케라피는 “일단 오리에를 정직시킨 상태다. PSG는 강하게 대응할 것이고, 누구도 팀에 악영향을 끼치게 하는 건 용납할 수 없다”라고 오리에의 폭행 사건에 아쉬워 했다.

오리에는 PSG 우측면 수비수로서 올 시즌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기여를 했다. 올 시즌 활약으로 인해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을 정도였다. 아스널은 엑토르 베예린의 FC바르셀로나 이적을 대비해 오리에를 대체자로 삼았다.

그러나 이번 폭행사건으로 PSG에서 입지는 물론 아스널과의 이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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