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박지성, 특유 말투 바꾼다면 해설위원 가능''
입력 : 2016.07.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을 언급했다.

이영표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2016 리우올림픽 방송단 기자간담회에서 "박지성이 특유의 말투를 바꾸면 해설을 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영표는 "박지성도 SBS에서 해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극복해야 할 한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표는 이어 "박지성이 말하기 전 꼭 하는 말이 있다. 해설 중에 그 어구가 들어가면 이상할 것 같다"며 "이 부분만 고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는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중계한다. KBS는 올림픽 생중계 '여기는 리우'는 물론 '리우올림픽 하이라이트', '리우 올림픽 중계석', '올림픽 투데이' 등을 방송한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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