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지난 2015/20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를 화려하게 빛낸 별들을 팬들이 직접 선정했다. 곤살로 이과인(29, 나폴리)와 폴 포그바(23, 유벤투스)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세리에A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지난 시즌 베스트 11 라인업을 발표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우승팀 유벤투스가 총 5명을 배출하는 영예를 누렸다.

기본 포메이션은 4-3-3이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부폰이 낀다. 그는 3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팀의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유벤투스 듀오’ 안드레아 바르잘리와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중앙 수비를 형성한다. 좌, 우 풀백으로는 칼리드 쿨리발리와 알레산드로 플로렌치가 선정됐다.

미랄렘 피아니치, 라쟈 나잉골란, 포그바가 가장 견고했던 허리 자원으로 선정됐고 파울로 디발라, 모하메드 살라, 이과인이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날카로웠던 공격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팬선정 2015/2016시즌 세리에A 베스트 11

골키퍼 -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수비수 - 칼리드 쿨리발리(나폴리), 안드레아 바르잘리(유벤투스),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알레산드로 플로렌치(AS 로마) 

미드필더 - 미랄렘 피아니치(AS 로마, 지난 시즌 기준), 라쟈 나잉골란(AS 로마), 폴 포그바(유벤투스) 

공격수 -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모하메드 살라(AS 로마), 곤살로 이과인(나폴리)

사진= 세리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