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북런던 최대의 라이벌 클럽으로 알려져 있는 아스널과 토트넘이 따듯한 이야기로 축구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지난 18일(한국시간) 팀 레이드 토트넘 서포터즈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나와 같은 성을 가진 한 아스널 팬이 나에게 콩팥을 기증했다. 그의 이름은 대니 레이드다”고 밝혔다.
실제로 두 인물은 토트넘과 아스널 팬이라는 사실을 제외한다면,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팀 레이드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니는 자신에게 따르는 위험을 감수하고 아무 망설임 없이 나에게 콩팥을 기증해줬다.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준 셈이다”며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토트넘과 아스널간의 라이벌 관계는 북런던은 물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팀과 대니의 ‘훈훈한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당분간 양 팀 간의 관계는 따뜻해 질 전망이다.
사진=트위터 캡쳐
지난 18일(한국시간) 팀 레이드 토트넘 서포터즈 페이스북 계정에 따르면, “나와 같은 성을 가진 한 아스널 팬이 나에게 콩팥을 기증했다. 그의 이름은 대니 레이드다”고 밝혔다.
토트넘과 아스널간의 라이벌 관계는 북런던은 물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팀과 대니의 ‘훈훈한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당분간 양 팀 간의 관계는 따뜻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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