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치가 가장 폭락한 EPL선수 10人...’첼시 최다’
입력 : 2016.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독일 이적시장 조사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가 조사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 1일 이후 선수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EPL선수 10인에 첼시 선수가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높은 이적료와 연봉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첼시 선수들은 지난 시즌 초반 거듭된 부진으로 한동안 리그 하위권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최종 순위는 10위로 마무리 지었지만 이에 따른 첼시 선수들의 몸값 하락은 피할 수 없었다.

이 밖에도 부상이나 노쇠화로 인한 기량저하로 선수 가치가 하락한 슈바인슈타이거, 웨인 루니, 다비드 실바 그리고 카밀로 수니가 등이 있다. 흘러가는 세월도 떨어지는 몸값 앞에선 장사가 없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오기 전엔 높은 몸값을 기록했던 슈바인슈타이거는 가장 큰 폭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맨유 이적 당시 슈바인슈타이거의 몸값은 1,800만 파운드(한화 270억원)였지만, 슈바인슈타이거의 현재 몸값은 약 1,000만 파운드(한화 150억원)다. 이적 첫 시즌 만에 약 45.5%에 해당하는 몸값이 하락됐다.


사진 = 트랜스퍼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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