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스톤스 영입 박차...이적료 745억
입력 : 2016.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존 스톤스(22, 에버턴)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를 제시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현지시간) “맨시티가 스톤스 영입에 박차를 가했다. 에버턴은 이적료 5,000만 파운드를 원하며, 맨시티는 이를 지불할 계획”이라며 스톤스 이적 소식을 전했다.

맨시티 신임 사령탑에 오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수비 변화를 꾀하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부진, 이탈 등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를 채우기 위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낙점한 자원은 바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신성 스톤스다. 스톤스는 젊은 선수임에도 탄탄한 수비와 훌륭한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수비수로 평가 받는다.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으나, 잠재력이 큰 무기다.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에버턴에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를 지불할 계획이며, 에버턴이 이를 수락할 경우 두 구단은 48시간 안에 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맨시티가 48시간 이내에 스톤스를 영입할 경우, 스톤스는 현재 중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에도 참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과연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톤스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들의 이적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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