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유망주’ 바렐라, 1년간 프랑크푸르트 임대 이적
입력 : 2016.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우루과이 출신 유망주 기예르모 바렐라(23)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 이적했다.

23일 맨유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렐라의 프랑크푸르트 임대 이적을 발표했다. 임대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 2016/2017시즌 1년간이다.

바렐라는 재능 있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2013년 맨유에 입단했다. 그는 2014/2015시즌 레알 마드리드 B팀으로 임대돼 경험을 쌓았고, 2015/2016시즌에는 1군에 데뷔해 11경기를 뛰었다.

같은 포지션에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테오 다르미안이 있지만 잠재력을 갖췄기에 미래가 기대됐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바렐라를 전력 외 선수로 구분하고 타 팀 임대를 결정했다. 맨유 2군에 남아 리저브팀 경기를 하는 것보다 타 팀에서 1군 경기를 소화하는 것이 바렐라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우루과이 언론 ‘오바시온’에 따르면 바렐라는 이미 무리뉴 감독과 면담했고, 무리뉴 감독의 조언을 듣고 2016/2017시즌을 타 팀으로 임대가 기량을 키우는 것에 동의했다.

바렐라의 임대 이적이 확정됨에 따라 맨유의 선수단 정리 속도도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제임스 윌슨 등 몇몇 선수를 팀에서 내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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