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첼, 에버턴과 이적 협상 완료... 이적료 376억 원
입력 : 2016.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벨기에 대표팀 미드필더 악셀 비첼(에버턴)이 에버턴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는 24일(한국시간) "비첼이 에버턴 이적에 상당히 가까워졌다"면서 "이적료 3,000만 유로(약 376억 원)에 구단간의 합의가 이뤄졌다. 이탈리아 클럽을 원하던 비첼도 현재는 에버턴행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로날두 쿠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에버턴은 다음 시즌 반등을 위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피 시구르드손(스완지 시티),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수준급 자원들이 영입 리스트에 오르내리고 있다.

중원은 비첼로 낙점한 모습이다. 비첼은 벨기에 대표팀과 제니트의 핵심 자원이다. 꾸준한 활약으로 이적 시장마다 이름 있는 클럽들과 연결돼 왔다. 유로2016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며 에버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에버턴은 지난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며 11위에 그쳤다. 비첼의 대표팀 동료 로멜루 루카쿠, 케빈 미랄라스 등이 몸 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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