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백업 공격수 구인… 고메스-판 페르시 주목
입력 : 2016.07.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여름 이적 시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은 과제는 백업 공격수 영입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에서 “바르사가 백업 공격수를 찾기 위해 바쁜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베테랑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33, 페네르바체)와 마리오 고메스(31, 피오렌티나)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르카’는 바르사의 백업 공격수 영입을 쉽지 않을 거라 봤다. 가장 큰 이유는 한정된 예산. 바르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예산은 6000만 유로(약 751억 원)으로 잡았다. 마르크 바르트라(도르트문트)와 알렌 하릴로비치(함부르크)를 팔면서 7300만 유로(약 913억 원)까지 확보했다.

데니스 수아레스, 사무엘 움티티, 루카스 디그네, 안드레 고메스를 영입하면서 총 7000만 유로(약 877억 원)을 지출했다. 300만 유로(약 37억 원)의 한정된 예산으로 두 선수 중 하나를 데려와야 한다. 그러나 판 페르시는 페네르바체의 강력한 반대, 고메스는 유로 2016에서 활약으로 몸 값이 올라 있다. 바르사의 고민이 계속 될 수 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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