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프리시즌,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다”
입력 : 2016.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32)가 프리시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는 것이 그의 생각.

토레스는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프리시즌은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시기다.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전력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결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과정이 중요하며 그 속에서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프리시즌의 무게감을 강조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리그 3위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이 유럽 축구 중심에 위치했음을 부정할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한 아틀레티코 선수단을 만족을 모른다. 이들은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훈련량은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헤타페에서 임대 복귀한 유망주 베르나르드 멘사가 훈련 직후 구토하는 장면이 현지 카메라에 잡히며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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