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스, 맨시티행 희망...이적료 745억
입력 : 2016.07.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 존 스톤스(22, 에버턴)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6일(현지시간) “맨시티는 에버턴과 협상을 벌일 것이다. 스톤스는 맨시티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 개선에 착수했다. 일카이 귄도간, 놀리토 등을 영입하며 공격 강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수비 개선을 꾀하고 있다.

수비라인 변화의 첫 단추는 스톤스가 유력한 상황. 그는 잉글랜드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탄탄한 수비와 훌륭한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지만 잠재력이 큰 무기다.

당사자인 스톤스 역시 맨시티행을 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톤스는 맨시티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맨시티가 이적료 5,000만 파운드(약 745억 원)를 지불할 경우 두 구단은 협상을 가질 것이다.

과연 스톤스의 바람대로 그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날 수 있을까. 그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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