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부스케츠 조기합류, 화색 도는 바르사
입력 : 2016.07.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프리 시즌에 참가 중인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핵심 멤버들의 조기 합류에 화색이 돌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팀 훈련에 조기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부스케츠와 마르체라노는 지난 6월에 열린 유로 2016과 코파 아메리카 참가로 인해 타 동료들 보다 휴식기를 오래 가진 상황이다. 두 선수는 8월 1일 팀 훈련에 합류 예정이었지만, 9일 세비야와의 UEFA 슈퍼컵 참가를 위해 합류 시기를 앞당겼다.

두 선수 이외에도 리오넬 메시가 휴무를 앞당기고 조기 합류했다. 지난해 8강에서 멈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헤라르드 피케, 이반 라키티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호르디 알바, 토마스 베르마알렌, 클라우디오 브라보는 8월 1일에 훈련 나선다. 유로 2016 4강 이상 출전했던 테르 슈테겐, 사무엘 움티티, 루카스 디그네는 8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바르사는 오는 31일 오전 2시(한국시각)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셀틱과 친선전을 치른다.

사진=FC바르셀로나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