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가 K리그 주니어들에게 전한 조언은?
입력 : 2016.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8일 포항시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U18/U17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K리그 주니어'를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맨십과 리스펙트(연맹 허정무 부총재) ▲유소년 선수의 목표 설정과 동기부여(권성호 서울대학교 교수) ▲경기 전 에너지 준비와 경기 후 회복 전략(정태석 K리그 의무위원) ▲토크콘서트(손준호(포항), 사회:박문성)등 향후 프로 선수로 성장해나갈 K리그 주니어 선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허정무 부총재는 스포츠선수가 가져야 할 스포츠맨십을 주제로 상대선수와 심판, 팬을 위한 리스펙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성호 교수는 목표설정과 동기부여를 통해 심리적으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정태석 의무위원은 성장기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피로회복 방법을 강의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K리그 유스시스템을 통해 K리그 스타로 성장한 손준호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준호는 “속도가 아닌 방향이 중요하다. 경기장에서 100%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훌륭한 프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K리그 유스팀은 좋은 선수들을 보고 자랄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되어 있고, 유스팀에서부터 함께 성장한 선수들과 프로에 진출하게 되면 축구를 더 즐길 수 있다”며 K리그 유스시스템의 장점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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