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조국' 스웨덴서 맨유 데뷔전...'투어 명단 포함'
입력 : 2016.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갈라타사라이전에 나설 23인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적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도 포함돼 데뷔전을 조국인 스웨덴서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는 오는 3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스웨덴 예티보리에 위치한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명단에는 웨인 루니, 다비드 데 헤아 등 기존 주력 선수들을 비롯해 이브라히모비치, 헨릭 미키타리안, 에릭 베일리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출전했던 선수 명단보다 더 강력해져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감은 클 수 밖에 없다.

그 중 이브라히모비치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다. 맨유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브라히모비치는 이번 경기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맨유의 살생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던 블린트, 로호가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는 투어 명단에서 빠져 향후 이적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맨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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